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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선 Lee, Kyung Sun

(b.19‌89)

○ 작가 소개

‌2016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다트머스 회화 석사 졸업
2013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화 졸업
 
‌개인전
2020 아름다운 부조화 (Beautiful Incongruity), 아트스페이스H, 서울
2020 인간 내면 감정의 모순성과 이중성, 갤러리 오우도, 서울
2019 척 하는 얼굴, 갤러리 라메르, 서울
2018 인간감정이론, 갤러리 서우, 서울

단체전
2020 OUDO 10인 단체전, 갤러리 오우도, 서울
2019 신진작가 기획공모 단체전, 갤러리 일호, 서울
2019 신진작가 기획공모 단체전, 아트스페이스 H, 서울
2016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미술대학 석사 졸업전, Bromfield Gallery, 미국


○ 작가 인터뷰

‌나의 작업의 큰 방향은 ‘인간 내면의 본질적인 감정과 정신을 그리는 것’이다. 이것은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것’과 같은 선상에 있다. 예를 들어,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은 ‘폭력과 고통’ 이란 큰 틀에서, 그가 느끼는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표현으로 새롭게 정의했다. 예술에서 전통적인 아름다움(미)을 보여주는 것은 일종의 ‘욕망’ 이다. 따라서, 아름다움은 인간 경험의 보편적인 대상이고, 아름다움에 대한 경험은 항상 성적이고 욕망을 유발한다. 그리고 ‘역설적인 아름다움’ 은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기괴한 이미지를 사용한다. 비록 나의 작품은 베이컨의 고통과 폭력만큼 잔인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역설적인 아름다움과 모호함을 탐구하고 실현하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품 안에서의 나만의‘역설적인 아름다움’을 단어로 표현하자면‘모순성과 이중성’을 내포한다. 나의 작업은 내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시각을 역설적인 아름다움으로 표현한다. 즉, 나의 작품에서 이 아름다움을 나타내기 위해 선택된 이미지들은 인물과 동물, 풍경, 그리고 어떠한 상황 등 모든 것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숨기고 살아간다. 사회에서는 대부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라고 암묵적으로 인식된다. 따라서, 사람들은 타인을 위해, 그리고 또 자기 자신을 위해, 자신 내면의 슬프고 힘든 감정들을 감추고, 아무렇지 않은 척 모순적이고 이중적인 삶을 살아간다. 나는 이러한 ‘인간의 모순성과 이중성’을 기반으로 ‘동물, 식물의 사진, 인간의 사진’ 등을 탐구하며 ‘모순성과 이중성을 담은 역설적인 아름다움의 감정들’ 을 그려낸다.